집에서 만드는 진짜 맛있는 카레 황금레시피: 깊은 풍미의 비법과 변형 조리법까지 5일째 먹어요
익숙하지만 특별하게, 카레의 재발견
카레는 우리 식탁에서 자주 만나는 음식 중 하나지만, 재료 손질만 잘해도 전혀 다른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내가 처음 카레를 만들었던 건 자취 초창기 시절이었다. 간단히 카레 블록 넣고 끓이기만 했는데 맛이 밋밋했다. 그 후로 양파를 볶는 시간, 고기 종류, 부재료, 물의 양, 숙성 시간 등 여러 실험을 통해 지금의 ‘황금 비율’을 찾게 됐다. 이번 레시피는 직접 수차례 조리해보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집에서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다.
깊고 진한 풍미, 카레 만들기의 모든 것
1. 기본 재료 (4인 기준)
양파 | 2개 | 오래 볶아야 단맛이 깊어진다 |
감자 | 2개 | 큼직하게 썰어 식감 살리기 |
당근 | 1개 |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
돼지고기 (앞다리살) | 200g | 소고기나 닭고기로 대체 가능 |
물 | 약 600ml | 자박하게 잠길 정도 |
카레 블록 | 100g | 고형 카레 or 분말 카레 |
식용유 | 2큰술 | 양파 볶을 때 사용 |
다진 마늘 | 1큰술 | 감칠맛 강화용 |
간장 | 1작은술 | 은근히 감칠맛을 더함 |
후추 | 약간 | 고기 밑간용 |




2. 조리 순서 (경험 기반 세부 설명)
1단계 | 재료 손질 | 감자·당근은 2cm 큐브로 썰고, 양파는 채썬다. 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썬 뒤 후추로 밑간. |
2단계 | 양파 볶기 | 중불에 식용유 2큰술 넣고 양파를 10~15분 이상 갈색 될 때까지 볶는다. 이 단계가 카레 맛을 결정짓는다. |
3단계 | 고기와 마늘 추가 | 볶은 양파에 다진 마늘, 고기 넣고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는다. 간장 1작은술로 감칠맛 더함. |
4단계 | 채소 넣고 물 붓기 | 감자와 당근 넣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 붓는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15분 이상 끓인다. |
5단계 | 카레 블록 투입 | 불을 약하게 줄이고 카레 블록을 나눠 넣으며 잘 풀어준다. 이후 5분 정도 더 끓인다. |
6단계 | 농도 조절 및 숙성 | 너무 되면 물을 조금 추가, 묽으면 중약불에서 더 졸이기. 불 끄고 뚜껑 덮은 채 10분간 숙성하면 맛이 배어든다. |
3.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 변형 조리법
김치 | 기름진 카레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한국식 조합 |
계란프라이 | 반숙 계란을 올리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 배가 |
나쵸 또는 또띠야 | 남은 카레를 디핑 소스로 활용 가능 |
베이컨 토스트 | 브런치식으로도 응용 가능, 카레를 곁들인 오픈토스트 |
4. 새로운 조리법 아이디어
- 코코넛 밀크 카레: 물의 절반을 코코넛 밀크로 대체하면 인도풍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 스파이스 업! 수제 카레: 시판 카레에 커민, 강황, 고수씨가루를 추가하면 훨씬 깊은 향의 커리 완성.
- 버터치킨 스타일: 닭고기에 요거트와 커리 파우더를 재워 볶은 뒤 생크림과 함께 끓이면 레스토랑 느낌이 남.




5. 어울리는 주류 & 칼로리 정보
어울리는 주류 | 라거 계열 맥주, 샴페인, 사케.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
1인분 칼로리 (공기밥 포함) | 약 650kcal (밥 1공기 포함 기준) |
6. 카레의 역사와 유래
기원 | 인도에서 기원, 강황과 다양한 향신료를 섞어 만든 소스 음식에서 유래 |
일본 전파 | 메이지 시대에 영국 해군을 통해 일본에 전파, 일본식 카레(카레라이스)로 변형 |
한국 도입 | 1960년대 일본을 통해 수입된 고형 카레로 대중화 시작, 급식과 가정식에서 자주 등장하게 됨 |




평범한 듯 특별한, 집밥의 묵직한 중심 카레
카레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조리법의 작은 차이가 전체 맛을 바꾼다. 양파를 얼마나 잘 볶느냐, 고기를 어떻게 다루느냐, 물과 카레 블록의 비율을 어떻게 맞추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내가 여러 번 실패하면서 얻은 교훈은 ‘시간을 아끼지 말자’였다. 양파를 볶는 데 15분을 들이고, 재료를 하나하나 순서대로 넣는 정성이 결국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들었다.
또한, 카레는 응용의 폭이 넓다. 비빔밥처럼 섞어 먹어도 좋고, 또띠야나 빵과 함께 먹으면 서양식처럼 즐길 수 있다. 남은 카레는 냉동했다가 다시 데워도 맛이 유지되므로 한 번 만들어두면 여러 끼니를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매번 먹는 메뉴라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제대로 만들어 먹으면 여느 한식보다 더 깊은 감칠맛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카레다. 무엇보다, 나만의 황금비율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 매번 만들 때마다 새롭다.
카레 만들기 황금레시피 자주 묻는 질문 (FAQ)
Q. 카레가 너무 묽거나 되게 됐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A. 묽을 경우는 중불에서 조금 더 졸여 농도를 맞추고, 되게 되었을 때는 물을 소량씩 추가하면서 저어주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Q. 카레 블록 없이 만들 수 있나요?
A. 가능하다. 커리 파우더, 강황, 커민, 파프리카가루 등을 적절히 조합해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블록보다 손이 많이 간다.
Q. 아이들이 먹기엔 너무 맵지 않을까요?
A. 순한 맛 카레 블록을 선택하고, 고춧가루나 향신료는 최소화하면 아이들도 잘 먹는다. 우유나 꿀을 살짝 넣으면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Q. 카레는 몇 일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A. 냉장 보관 시 3~4일, 냉동 보관 시 2주까지 가능하다. 냉동 시에는 소분하여 전자레인지나 냄비에 데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오뚜기카레 매운맛
매운 카레 만들기 황금레시피
카레 만들기 황금레시피 재료 : 오뚜기카레 매운맛 , 감자 , 당근 , 양파 , 식용유 , 소고기or돼지고기or햄종류 ( 없을경우 빼도됨 ) ,
더 매운것을 좋아하시는경우 청양고추 추가


저는 쿠팡로켓프레쉬에
카레용야채세트를 팔길래 주문해봤어요.
양파두개, 감자두개, 당근두개!
사이즈가 다 귀여워서 신랑이랑
한 두세번 먹었더니 다먹음
가장먼저 당근과 감자 를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둘다 흙이
잔뜩 - 묻어있는 상태이니
뽀득뽀득 씻어주고
바로 감자칼을 사용해
겉껍질을 깎아내줍니다.
껍질은 늘 안예쁘게 머쓱
엄청열심히 씻겨줬으니까 뭐
상관없습미다
양파 ,감자, 당근 을
먹기좋은 크기 ( 깍둑 ) 로 썰어줍니다.
매운카레 만들기 매운 카레 황금레시피
저희는 냉동실에서 오래 묵혀있던
소갈비살을 오뚜기카레 매운맛 과 만나게해주기로
냉동된 소고기는 냉장,또는 실온에 자연해동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키친타올로 꾹 꾹 짜주면
핏기 및 고기잡내를 어느정도 잡을수있어요.
매운 카레 만들기 , 오뚜기카레 매운맛 레시피 !
잘 달구어진 팬에 ( 웍 , 또는 얕은 냄비 추천 ! )
식용유를 두르고 가열해줍니다 .
손질해둔 당근과 감자를 먼저 볶아주세요 .
당근과 감자는 잘 익지않아서 미리 볶아야해요 !
그리고 익은 당근을 안좋아하시는분들 많죠 ?
당근은 오래 볶아주면 흐물흐물해져서
맛도 식감도 거북하지않아 오래볶는것을 추천합니다 .
감자와 당근을 주걱으로 살짝 눌렀을때
살짝 주걱이 들어갈정도로 볶아주세요 !
그다음 소고기를 볶아줄거에요 .
여기서 꿀팁은 후추 !
후추를 듬-뿍 뿌려주세요 .
소고기 잡내에도 탁월하고
매운카레 에는 후추가 필수랍니다.
고기는 핏기가 없어질때까지 볶아주어야
잡내가 안나요
냉동되어있다가 해동한 소고기는
소고기잡내가 너무나서 꼭 이과정을 다 거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양파 투하해서 살짝만 더 볶아줍니다.
카레의 전부 = 볶는것 = 끝
묽은카레와 꾸덕한 카레중 어떤카레를 선호하세요 ?
저는 늘 살짝 묽은카레를 좋아해서 물을 많이넣어요 !
물을 원하시는만큼 넣어주시고
끓을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이제 카레가루를 넣어줄거에요 .
카레가루도 마찬가지로 원하시는 만큼
중간중간 간보면서 넣으시는것을 추천 .
저는 두주걱 반정도 넣은것 같아요 .
바닥에 들러붙지않게
열심히 계속 저어주면
완성되는 매운카레 오뚜기카레 매운맛
특별히 이번에는
요즘 푹 빠져있는 낫또와 계란후라이를 곁들였는데
너무 잘어울리던거있죠 ? 이조합 추천드려요 .
고추를 따로 넣지않아도
먹을때마다 고춧가루 톡톡 뿌려서
먹으면 매콤함이 확 올라오는
오뚜기카레 매운맛 !
다들 맛있게 카레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