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찜 전자렌지로 하는 방법
1. 간편하게 즐기는 부드러운 계란찜
계란찜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전통적인 방법은 중탕이나 가열 방식으로 시간이 걸리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계란찜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계란찜 레시피와 함께 어울리는 음식, 새로운 응용법, 그리고 칼로리 및 주류 정보를 소개합니다.
2. 전자레인지 계란찜 황금 레시피
재료 준비
재료양비고
계란 | 2개 | 주재료 |
물 | 100ml | 계란과 같은 양으로 준비 |
소금 | 1/4작은술 | 간 맞추기 |
다진 파 | 약간 | 선택 재료 |
다진 당근 | 약간 | 색감을 위한 선택 재료 |
참기름 | 1작은술 | 고소한 풍미 추가 |
계란찜 전자렌지로 하는 방법 조리 과정
단계설명소요 시간
1단계: 재료 섞기 | 계란을 풀어 소금과 물을 넣고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습니다. | 2분 |
2단계: 용기 준비 |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계란물을 부어 다진 파와 당근을 올립니다. | 1분 |
3단계: 조리 |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뚜껑(혹은 랩)을 살짝 덮은 뒤 500~600W에서 약 3분간 돌립니다. | 3분 |
4단계: 마무리 | 조리가 끝난 뒤 참기름을 약간 뿌려 완성합니다. 필요 시 간을 추가로 맞춥니다. | 1분 |
3. 곁들일 음식과 새로운 활용법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음식설명
밥 | 촉촉한 계란찜과 함께 먹으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
김 | 계란찜을 싸서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
간장소스 | 간장을 살짝 곁들이면 밥도둑 반찬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
새로운 응용법
- 해물 계란찜
- 계란물에 다진 새우, 조갯살 등을 추가해 해물 계란찜으로 변형해 보세요.
- 치즈 계란찜
- 전자레인지에서 돌리기 전 치즈를 올려 녹여내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 달콤한 계란찜
- 소금 대신 설탕을 넣고 만든 달콤한 계란찜은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4. 함께하면 좋은 주류와 칼로리 정보
어울리는 주류
주류설명
막걸리 | 계란찜의 부드러운 맛과 잘 어울리는 전통 주류입니다. |
화이트 와인 |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계란찜과 조화를 이룹니다. |
맥주 | 가벼운 식사와 함께하는 부드러운 페어링으로 좋습니다. |
칼로리 정보
음식/음료1회 제공량 기준 칼로리 (kcal)
계란찜 (2인분) | 약 90kcal |
막걸리 (200ml) | 약 150kcal |
화이트 와인 (120ml) | 약 100kcal |
맥주 (330ml) | 약 155kcal |
5.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완성하는 부드러운 계란찜
계란찜 전자렌지로 하는 방법은 바쁜 일상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한 끼 반찬입니다. 간단한 재료와 최소한의 노력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응용법으로도 활용 가능해 가족 모두가 좋아할 메뉴입니다. 맛있는 계란찜으로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보세요
자취생 생활을 하다보면 뭔가 해먹는 것이 쉽지가 않다. 본인이 먹는 음식의 9할은 배달 음식과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이지만, 가끔 집에서 뭔가를 시도해보기도 한다. 물론 어려운 요리들은 바로 패스를 하는 편이지만. 아무튼 자취생들은 공감하겠지만, 라면과 냉동식품, 계란 같은 것들은 필수품이다.
계란을 이용해서 해먹는 음식이라고 해봐야.. 계란후라이,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는 정도?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비해 영양소가 엄청난 녀석이기 때문에 자주 먹고 있는 중.
하지만 오늘은 뭔가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
최근에 배달 쌈밥집에서 서비스로 계란찜이 왔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참기름까지 마지막에 살짝 뿌려 주셔서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계란찜, 번거롭고 어렵지 않냐고?
본인도 계란찜을 계란후라이 보다 좋아하지만, 시도하지 않았던 이유가 번거롭고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최근에 방송이나 sns에서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해먹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더라. 응? 이런 정보라면 나도 집에서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이유로 계란찜을 시도 ㅎ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계란찜 재료 : 계란, 소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랩
아마 본인 혼자 이 계란찜을 했다면, 계란과 소금, 참기름 정도만 해서는 계란찜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이때 지인이 있었고, 옆에서 설탕과 다진 마늘을 하면서 추가하게 되었다.
본인은 지인과 함께 먹을 거라서 총 4개의 달걀을 깨트리고는 준비했다.
계란찜은 달걀만 사용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물과 함께 섞기 때문에 성인 1인에 2개 정도의 달걀을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다.
달걀을 체에 한번 걸러준다.
조금 더 부드러운 계란찜을 하고 싶은 분들은 체에 한번 걸러주시는 것이 좋다.
본인은 그냥 대충 해서 먹으려고 하다가, 달걀에 이물질이 있어서 체에 한번 걸러주었다.
확실히 체에 한번 걸러주면 조금 더 말끔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계란찜의 간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쉽고, 저렴한 것이 소금이 아닐까 싶다.
계란찜만 먹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짭조름한 음식과 먹었기 때문에 소금의 간을 그리 강하게 하지는 않았다.
아빠 숟가락으로 저정도? 조금 더 짭짤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저 사진의 양 보다는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참기름을 미리 넣는 분들은 없겠지?
참기름은 계란찜을 완성하고는 마지막에 뿌려주셔야 한다.
지인은 그냥 초반에 참기름을 넣어도 된다고 하지만... 그러면 참기름의 향과 맛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비빔밥을 먹어도 마지막에 참기름을 뿌리지 않는가?
그 이유와 동일하다.
계란 비린내
다진 마늘과 설탕은 지인이 추천해줘서 넣게 되었다. 소량의 설탕을 넣어야만 계란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다진 마늘도 동일한 이유이며, 조금 더 풍부한 맛을 준다고 한다. 계란찜에 설탕과 다진마늘을 넣기도 하는 구나..
하지만 설탕과 다진 마늘을 넣는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 계란 비린내에 민감한 분들만 이렇게 하시면 되겠다. 맛에는 그리 큰 차이가 없더라??!
숟가락을 이용해서 열심히 치덕치덕!!
계란찜 용기를 따로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겠지만, 본인은 자취생 아닌가!
밥도 혼자 잘 해먹지를 않는데, 계란찜 용기가 있을 리 없다.
본죽을 먹고 남은 통이나 배달음식 용기통을 사용하시면 된다.
기본적으로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는 용기들이니 말이다.
랩을 살짝 씌워주고는 구멍을 뽕뽕 몇개 뚫어주면 된다.
계란찜 참기름은 언제??
여기서 지인과 의견 출돌이 벌어졌다.
전자렌지에 넣고서는 돌리기도 전에 참기름을 넣으려고 하더라.
본인은 일단 말렸다. 하지만 지인의 의견이 강해서.. 해보라고 했다.
이 포스팅을 위해서 계란찜 참기름 넣는 타이밍을 알아보니,
미리 참기름을 넣어버리면 전자렌지에 돌려지면서,
향과 맛이 많이 날라간다고 한다.
그러니!! 계란찜을 완성하고 마지막에 넣어라!!
계란찜 전자렌지로 하는 방법 전자렌지에 돌리는 시간은??
이건 계란 양이나 용기, 전자렌지 세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본인은 달걀 4개를 2분 30초로 세팅을 하고서는 돌렸다.
다른 분들도 2분 30초에서 5분 정도로 다 다르게 돌리더라.
1분씩 끓어서 돌리고서는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퍽퍽한 계란찜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으니 말이다.
처음 2분 30초를 돌리고서는 계란찜을 꺼냈는데, 엄청 풀어 올라서는 놀랐다 ㅎ
백반집에서 먹던 뚝배기 계란찜 같은 느낌?ㅎ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금방 가라 앉더라.
(랩이 굉장히 뜨거울 수 있으니, 젓가락이나 포크, 집게를 이용해서 벗기는 것이 좋다.)
응?? 내가 생각한 비쥬얼이 아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엄청 퍽퍽하고 물기가 전혀 없는 계란찜이다...
내가 생각했던 건...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대체 뭐가 잘못된 것일까??
계란찜 실패 이유.. 뭘까??
실패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초딩도 혼자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방식인데...
아!!!!!!!
그렇다. 물을 넣지 않았다는 점이다.
계란을 풀면서 물을 같이 넣었어야 했는데, 물 없이 그냥.. 계란을 풀어서는 전자렌지에 돌렸구나..
아마 '계란찜 전자렌지'를 검색해서 요리를 하시는 분들은 처음 이 방식으로 도전하는 새내기(?)분들이 많을 것이다. 본인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혹시나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의 계란찜을 원하는 분들은 우유를 살짝 섞어서 계란찜을 만드셔도 좋다고 한다.. 이론은 이렇게나 빠삭했는데... 실전에서 이런 실수를..
수분기가 하나도 없는 계란찜..
퍽퍽한 계란찜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렇게 만드셔도 좋을 것 같다..
미용실에서 머리카락 털어주는 스펀지 있지 않는가?
그 스펀지를 먹게 되면 아마 이런 식감이 나지 않을까 싶네..ㅎ
그래도 아주 버릴 정도의 맛은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반찬과 야무지게 먹었다.
다음엔 꼭 촉촉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을 성공시킬 것이다.